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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매니져, 보청기 사업 본격 진출
  • 허정민 기자
  • 등록 2019-01-31 23: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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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벨톤과 손잡고 교육•인력 충원 완료
  • 18곳 가맹점 계약 후 사업 본격 개시


▲ 지난해 중반 진행된 양사 간의 MOU 체결식에 참여한 안경매니져의 김재목 대표(사진 좌측)와 벨톤의 장규환 대표.

안경매니져(대표 김재목)의 보청기매니져가 본격 출범했다.

 

지난달 41회 보청기매니져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경사와 일반사업자에게 보청기 시장의 비전을 제시한 안경매니져가 사업 개시 한 달 만에 15개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3개 매장의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안경매니져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중반 세계적인 유명 보청기 브랜드 Beltone의 지엔히어링코리아(대표 장규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보청기 관련 전문 교육과 인력 문제 등을 준비해 왔다앞으로 자사는 1:1 맞춤교육에 집중해 보청기 사업에 큰 발전을 이루겠다 고 강조했다.

 

▲ 보청기매니져가 입점한 안경매니져 부사점.

계속해서 그는 안경매니져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보청기의 전문성이 결합돼 앞으로 국민의 건강한 시력과 청력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노인성 난청환자는 급증하는 추세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의 30%가 난청을 앓으나 이중 치료를 받는 사람은 1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042)523-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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