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체인 JINS가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안경을 골라주는 ‘진스 브레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킨 안경원을 오픈했다.
도쿄 우에노역 구내에 오픈한 진스의 이 가맹점은 AI의 기술을 구현하는 큰 거울이 배치돼 있는데, 이 AI 거울은 안경을 착용한 30만 명 상당의 얼굴 사진 데이터가 저장되어 안경과 고객이 어울리는 매칭도를 판정할 수 있다.
수많은 데이터를 이용해 AI가 고객과 안경이 서로 어울리는 정도를 퍼센트로 고객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진스 브레인을 각 매장에 확대하면 고객 유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 거울은 그동안 구인난에 시달려온 우리 회사에 어느 정도 일손 부족 문제까지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