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의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안경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디옵스는 국내업체 138개, 해외업체 14개 등 총 152개 업체가 참가해 저마다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고, 중국과 대만, 일본 등에서는 이미 대규모 바이어가 참가를 확정지어 지난해 해외바이어 1,494명 참가 기록을 무난히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엑스코 3층에선 대구•울산•경북•경남안경사회의 보수교육이 동시에 진행돼 5,000여명의 안경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보수교육 미이수자 및 면허 미신고자에 대해 면허효력을 정지하는 행정처분이 시행됨에 따라 참가 안경사의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디옵스에서는 특별행사로 어워즈, 국제안광학컨퍼런스, 신제품 런칭쇼, 해외 인플루언서 초청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디옵스 사무국의 관계자는 “올해 디옵스는 하우스브랜드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안경업계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며 “한국안경의 저력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유일의 안경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디옵스에 안경업계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문의 053)350-7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