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의 안경과 콘택트렌즈 사용 비율은 각각 어떻게 될까.
일본의 시스템 개발업체 플래닛이 최근 일반시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안경만 착용한다’는 남성은 40.8%, 여성은 22.8%이고 ▶‘콘택트렌즈만 사용한다’는 남녀는 각각 1.3%, 4.0%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같이 쓰고 있다’는 남성은 8.4%, 여성은 20.8%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일본에서 남성은 여전히 ‘안경파’가 많고, 여성은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병용해서 많이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직종의 30대 회사원인 카지와라 씨는 “세간의 인식은 여전히 안경에 대해 긍정적인 편”이라며 “안경을 착용하는 쪽이 아무래도 더 능력 있는 사람으로 비춰지는 면이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