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전문체인 메가네슈퍼가 지난 6월 26일부터 시작한 어린이를 위한 안경 정액제 서비스 ‘어린이 안심플랜’을 통해 어린이 안경 판매 건수가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심플랜은 월 1,000엔(약 11,500원)으로 가입 이후 렌즈나 프레임의 교환이 필요할 때 1회 3,000엔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네슈퍼 마케팅 사업본부의 수석 전문가 미야모리 슈지 씨는 “6월 26일부터 7월말까지 어린이 안경 판매 건수가 전년 대비 1.5배 증가했다”며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서비스로 회사의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어린이들이 일반적으로 매년 렌즈와 프레임을 교환하는데 3년간 9만 6,800엔을 지불하는데, 어린이 안심플랜은 5만 1,000엔으로 4만엔 이상 저렴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