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 2019에서 Nidek社가 게임 화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게임안경 ‘G-SQUARE’를 선보였다.
화면의 눈부심을 줄이고 대비를 강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렌즈를 채택한 G-스퀘어의 예전 모델은 커다란 화면을 끝까지 볼 수 있도록 일반 안경과 비교해 렌즈 폭이 다소 넓게 디자인 됐는데,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모델은 기존에 비해 렌즈 폭이 다소 좁아져 지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중순 출시하는 G-스퀘어는 메탈 프레임과 셀 프레임 2종류로 렌즈는 그레이, 브라운, 레드 3가지 색상이며, 예상 가격은 2만엔(약 22만원) 전후로 추정된다.
니덱의 가와이 사업부장은 “e스포츠의 붐과 더불어 최근 들어 G-스퀘어 관련 인지도가 크게 올라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