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서일본(서일본 여객철도)이 지난 12일 재래선 기관사의 전방 확인 시 시인성 향상과 피로경감을 목적으로 ‘보호안경’의 시범 대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기관사에 지급되는 보호안경은 ‘트루 뷰’라 불리는 편광렌즈의 타렉스製를 사용해 직사광선이나 반사광에 의한 눈부심을 경감시켜서 시인성 향상과 피로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JR서일본 측은 2020년 2월 하순까지 시범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그 효과가 확인되면 재래선의 모든 기관사에게 지급되는 것 외에도 보선 등의 직원에게도 현장순회 등의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