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리의 클래식을 찾자!
  • 허정민 기자
  • 등록 2019-10-30 20:40:26

기사수정
  • 비씨디코리아, 억압에 대항한 아이웨어 드디어 런칭!


서양에서 출발한 classic의 사전적 의미는 고전적인, 전형적인, 대표적인, 유행을 타지 않는등을 뜻한다.

 

안경 스타일에 클래식을 접목한다면 보수적이고 귀족적인 유럽 전통 스타일을 클래식한 안경이라 부를 수 있는데, 사실상 이 같은 분류는 미국과 유럽 등의 기준일 뿐 한국인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정의는 여전히 모호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 유통되는 클래식을 내세운 수많은 아이웨어 브랜드는 대부분 수입브랜드로써 여기엔 분명히 한국인들과는 다른 그들의 역사와 생각이 담겨 있다.

 

하지만 지난 30여 년간 우리는 그들의 스타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고, 이젠 사회적으로 그 같은 고루한 인식에서 깨어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Korean Classic’이다.

 

비씨디코리아(대표 강민석)는 클래식이란 스타일을 우리의 의미로 바라보고, 우리의 정의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우리만의 클래식인 ‘Korean Classic’에 대해 저항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식민지가 된 100여 년 전은 우리에게 어둠의 시기였고, 따라서 한국인에게 클래식이란 저항과 독립을 향한 치열한 투쟁의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비씨디코리아가 지난 9월초 처음 선보인 경성(京城) 아이웨어는 한국 근대사를 관통하는 한 마디인 저항과 투쟁을 상징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경성이라 불리던 도시에서 이뤄졌던 우리 조상들의 억압에 대한 저항과 독립을 향한 투쟁 등을 잊지 않기 위한 것이다.

 

비씨디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코리안 클래식의 의미를 저항으로 정의한 우리는 저항의 의미를 담은 안경 경성을 탄생시켰다앞으로 자사는 코리안 클래식의 콘셉트에 어울리는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53)742-6795

 

TAG
11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1인 고용한 안경원도 근기법 적용?… 안경원 타격 불가피 근로자를 5인 이상 고용한 사업장까지 적용하고 있는 근로기준법(근기법), 즉 연월차 휴무와 52시간 근무제가 내년부터 1인 사업장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짐으로써 해당 안경원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국회에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기법을 적용한다’는 개정안이 발의될 경우 거대 야당의 찬성으로 현실화될 가능...
  2. 백내장 과잉진료로 적자폭 눈덩이 백내장 수술을 둘러싼 비급여 과잉진료가 불러온 갖가지 폐단으로 보험사들의 실손의료보험 손익이 갈수록 떨어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말 보험업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실손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사의 2023년 실손보험 손익이 1조 9,738억원 적자로 나타나 2022년도의 1조 5,301억원 보다 무려 적자가 22.5...
  3. 안경사시험 응시자격에 ‘현장실습 이수’ 명문화한다 최근 국내 안경광학과의 실습시간을 160시간 또는 320시간으로 제도화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보건의료기사의 현장실습과목 이수 의무화’ 등을 규정하는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안경광학과의 실습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
  4. 백화점의 선글라스 무차별 할인판매… 안경원 ‘녹다운’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들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선글라스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16일까지 여름을 테마로 한 ‘얼리 바캉스 페어’를 개최해 명품 선글라스를 최대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고, 롯데백화점은 ‘선글라스 시즌 팝업매장’을 오는 7월 말까지 운영...
  5. ‘스마트글라스 강자의 귀환인가?’ 세계적인 빅테크 대표기업 Google이 소비자용 스마트글라스 시장에 복귀할까.  지난달 30일 구글은 미국의 증강현실(AR) 헤드셋 제조업체인 매직리프社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주요외신들은 ‘지금껏 메타와 애플 등에 밀렸던 구글이 AR과 가상현실(AR) 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란 강력한 신호’란 전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