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개최된 2019 홍콩국제광학전(Hong Kong International Optical Fair)은 18개국 810개사에 총 14,063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폐막했다.
전통적으로 홍콩광학전은 원스톱 마케팅과 소싱 플랫폼으로써 활용도가 높은 광학전으로 당초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홍콩 내 反중국항쟁의 격화로 올해 행사는 참관객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많았지만 전망과 다르게 지난해 대비 감소폭은 16% 가량에 그쳤다.
홍콩종합전시장 26,800㎡(약 8,107평)의 광활한 면적에서 개최된 올해 행사를 통해 홍콩광학전은 아시아권의 빼놓을 수 없는 중요 광학전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었다.
홍콩광학전의 對한국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홍콩무역발전국 한국대표부의 한 관계자는 “내년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20 홍콩광학전은 올해보다 내용과 규모 면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중국 화남지역과 동남아시아 등 새로운 시장개척을 희망하는 많은 한국 안경업체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02)551-7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