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시장 오세훈)이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눈 검진과 안경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경회사(㈜다비치안경•㈜으뜸50안경•㈜스타비젼)와 협력해 10~20%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진 포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해당 어린이는 소재지 주변의 안경원에서 시력검진을 받은 후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의 김선순 실장은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하는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는 디지털 기기를 자주 접하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전개하는 사업”이라며 “이달부터 매달 3천명에게 할인쿠폰을 지원할 계획인 만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업의 협력업체로 참여한 으뜸50안경의 정영길 대표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눈건강 지킴이 사업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쿠폰은 2010년 10월 1일 이후 출생한 12세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매달 3천명에게 지원된다. 

문의 02)2133-5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