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6개 시도안경사회 밀착 점검①
  • 특별취재반
  • 등록 2024-05-16 22:04:12

기사수정
  • 뼈 깎는 변화 추구… 22대 시도안경사회 혁신 나섰다

㈔대한안경사협회 산하 16개 시도안경사회의 제22대 집행부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회무 집행에 나섰다.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한 후 중앙회와 함께 각종 현안 개선과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시도안경사회는 회원들의 큰 심부름꾼으로 그 역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지는 서울시안경사회 등 먼저 수도권의 3개 안경사회로부터 향후 각오와 중점 추진사항 등을 들어 보았다. [편집자] 

 

 


서울시안경사회 

“업권 침해 대처와 윤리법무 교육을 실시합니다”

서울시안경사회 회장 김원철 매년 열악해지는 환경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회원 분들께 무엇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송구스럽습니다. 

 

먼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지난 3월말 헌법재판소에서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를 금지한 현행법이 합헌이라고 최종 결정을 내린 것은 우리 안경사들에게 큰 선물이며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서울시안경사회는 새로 선임된 임원과 분회장님들에게 현장발생 불법광고와 안경사 법정의무, 업권침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중심으로 윤리법무 직무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다소 아쉬운 점은 있으나 서울시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바우처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곧 이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나날이 심해지는 가격경쟁과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일이 적지 않지만 우리 집행부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회원님들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 안경사회에 대한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저희 집행부는 끊임없이 소통하고 오직 회원과 하나되는 서울시안경사회를 만들겠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인천시안경사회 

“회원 소통 확대와 가격파괴 근절에 힘쓰겠습니다”

인천시안경사회 회장 노수영인천시안경사회의 제22대 집행부는 임기 동안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회원 간 소통을 중시하겠습니다. 

 

수시로 회원 간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원만히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집행부와 회원, 회원과 회원의 불신은 송통 부재에서 비롯됩니다. 

 

우리 22대 집행부는 회원 소통 강화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과대광고 및 가격파괴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집행부는 망국적 행위인 과대광고와 가격파괴 안경원의 근절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시행 하겠습니다. 

 

인천시안경사회만이 아닌 안경업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 유통 정상화 작업에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협회와 회원의 대외 역량을 키우고 안경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협회의 지속 성장과 재도약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으며, 그 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다해 회원님들을 위해 거듭나는 협회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오늘의 충만한 이 에너지가 회원을 위한 에너지로 증폭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천시 회원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성원도 아울러 당부 드립니다.

 

 


경기도안경사회 

“힘 있는 안경사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합니다”

경기도안경사회 회장 윤일영 열린 행정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각오인 저희 집행부는 첫째, 안경사가 더 존경받는 사회를 만드는 힘 있는 경기도안경사회를 실현하는데 회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는 안경사가 만든 자랑스러운 조례 ‘경기도교육청 학생 눈 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가 있으며, 현재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와 연대한 사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둘째, 회원 알권리 보장을 위한 열린 행정의 실현을 위해 모든 이사회급 회의는 유튜브 ‘경기도안경사회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으며, 매월 경기도안경사회 및 31개 시•군안경사회 회계는 ‘경기도안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있습니다. 

 

셋째, 배움과 도전이 있는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안경사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그 윤곽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회원에 희망을 주고 든든한 경기도안경사로 거듭나겠습니다. 

 

회원 환우에 대한 회복지원금 사업, 회원 소모임 활성화 지원사업, 소상공인지원사업 확대 등 다양한 사업으로 든든한 배경이 되겠습니다. 

 

또 기득권 해체를 위한 직선제 선거를 추진, 당장 경기도부터 이르면 내년에 있을 감사선거부터 실행해 일하는 집행부를 만들겠습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백내장 과잉진료로 적자폭 눈덩이 백내장 수술을 둘러싼 비급여 과잉진료가 불러온 갖가지 폐단으로 보험사들의 실손의료보험 손익이 갈수록 떨어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말 보험업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실손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사의 2023년 실손보험 손익이 1조 9,738억원 적자로 나타나 2022년도의 1조 5,301억원 보다 무려 적자가 22.5...
  2. 부산시안경사회 정정보도 지난 5월 본지에선 부산시안경사회 안경사의 투병 소식을 기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소통이 부족한 상태에서 발표된 기사로, 당사자의 힘들었을 심정과 잘못된 부분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자 정정기사를 기재한다.  부산시안경사회 회원의 투병 소식과 성금 전달 내용이 당사자의 동의 없이 안경전문신문과 SNS 등에 기사화 되면서 원...
  3. 백화점의 선글라스 무차별 할인판매… 안경원 ‘녹다운’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들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선글라스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16일까지 여름을 테마로 한 ‘얼리 바캉스 페어’를 개최해 명품 선글라스를 최대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고, 롯데백화점은 ‘선글라스 시즌 팝업매장’을 오는 7월 말까지 운영...
  4. 안경사시험 응시자격에 ‘현장실습 이수’ 명문화한다 최근 국내 안경광학과의 실습시간을 160시간 또는 320시간으로 제도화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보건의료기사의 현장실습과목 이수 의무화’ 등을 규정하는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안경광학과의 실습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목...
  5. ‘스마트글라스 강자의 귀환인가?’ 세계적인 빅테크 대표기업 Google이 소비자용 스마트글라스 시장에 복귀할까.  지난달 30일 구글은 미국의 증강현실(AR) 헤드셋 제조업체인 매직리프社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주요외신들은 ‘지금껏 메타와 애플 등에 밀렸던 구글이 AR과 가상현실(AR) 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란 강력한 신호’란 전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