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농구의 최강자로 꼽히는 중앙대학교 농구부를 내년에 졸업하는 서울시안경사회 김종석 수석부회장의 둘째 자제 김현수(사진)선수가 지난 8일 진행된 2012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지목받아 부산KT 농구팀에 입단했다.
김현수 선수는 고교시절 최고의 유망주만 참가하는 아디다스 네이션스 캠프 참여에 이어 지난 KB대학농구리그에서는 소속팀인 중앙대를 준우승으로 이끈 유망주로 향후 프로농구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뛰어난 실력파 선수이다.
한편 김현수 선수와 입단 계약을 마친 부산KT의 정찬진 감독은 이날 “역대 가장 만족스러운 신인 선발이었다. 우리가 원하던 김현수 선수를 뽑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