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의 안전사고 상관관계 발표… 다양한 예방책 제시에 참가자 큰 호응
|
대구 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 추병선 교수가 미국의 피닉스에서 지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90회 미국검안학술대회 (American Academy of Optometry)에 참가해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추 교수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고 원인과 예방대책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시각장애별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추 교수는 녹내장, 백내장, 황반부변성 등의 다양한 실험군을 토대로 시각장애별 예방책을 제시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고, 이어서 저시력 관련 워크숍에 참가하여 “향후 국내 저시력 분야의 이론적 임상적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년도에 5,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미국검안학술대회는 매년 5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검안학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