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분회, 캄보디아 연수생에 안경학 교육
  • 편집국
  • 등록 2012-12-29 18:03:31

기사수정
  • 3개월 과정으로 안경학 강의… 교육 수료 후 지역민께 안보건 봉사
 
캄보디아인 3인에 대한 안경사 연수생 교육이 수원분회(분회장 이경헌)의 초청으로 지난 26일 실시되었다.

수원 월드컵 경기장 내 동남 안경광학과 봉사단 사무실에서 24일 실시된 개강식에 이어 수원분회와 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에서 실시된 이번 연수교육은 안경사 봉사단 ‘안아주세요’와 ‘AIESEC YONSEI’에서 주최하고 동남대 안경광학과 봉사단과 안경사 봉사단 ‘초’가 후원하고 있다.

‘안경용어’에 대한 강의로 시작된 이번 교육에 참가한 연수생은 캄보디아 장애인협회(NCDP)의 직원으로 선발된 모니카(31세), 리나(28세) 씨와 지원자 면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엠마(20세) 씨이다.

2주간의 안경학 개론과 10주간의 안경학 실습을 마친 후 캄보디아의 장애인과 지역 주민의 안보건 향상을 책임질 3인의 연수생은 오는 3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연수생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수원분회 이경헌 분회장은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연수생들이 교육에 매우 열심이다. 모두 건강하게 교육을 마치고 자국에서 좋은 안경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캄보디아 안경사 연수생의 개강식에는 정진숙 회장(수원시 여성 연합회), 원영덕 센터장(수원시 국제교류센터), 장영식 6대 분회장(수원시 분회), 장재필 7대 분회장(수원시 분회), 이경헌 10대 분회장(수원시 분회), 서석칠 회장(안경사 봉사단 초), 이혜정 안경사, 윤상운 연수생 매니저, 장경진 대표(안아주세요) 이주영 연수사업팀장(안아주세요)등 11명의 한국인 인사와 세 명의 캄보디아 연수생까지 총 14명이 함께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1인 고용한 안경원도 근기법 적용?… 안경원 타격 불가피 근로자를 5인 이상 고용한 사업장까지 적용하고 있는 근로기준법(근기법), 즉 연월차 휴무와 52시간 근무제가 내년부터 1인 사업장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짐으로써 해당 안경원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국회에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기법을 적용한다’는 개정안이 발의될 경우 거대 야당의 찬성으로 현실화될 가능...
  2. 백내장 과잉진료로 적자폭 눈덩이 백내장 수술을 둘러싼 비급여 과잉진료가 불러온 갖가지 폐단으로 보험사들의 실손의료보험 손익이 갈수록 떨어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말 보험업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실손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사의 2023년 실손보험 손익이 1조 9,738억원 적자로 나타나 2022년도의 1조 5,301억원 보다 무려 적자가 22.5...
  3. 백화점의 선글라스 무차별 할인판매… 안경원 ‘녹다운’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들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선글라스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16일까지 여름을 테마로 한 ‘얼리 바캉스 페어’를 개최해 명품 선글라스를 최대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고, 롯데백화점은 ‘선글라스 시즌 팝업매장’을 오는 7월 말까지 운영...
  4. 안경사시험 응시자격에 ‘현장실습 이수’ 명문화한다 최근 국내 안경광학과의 실습시간을 160시간 또는 320시간으로 제도화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보건의료기사의 현장실습과목 이수 의무화’ 등을 규정하는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안경광학과의 실습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
  5. ‘스마트글라스 강자의 귀환인가?’ 세계적인 빅테크 대표기업 Google이 소비자용 스마트글라스 시장에 복귀할까.  지난달 30일 구글은 미국의 증강현실(AR) 헤드셋 제조업체인 매직리프社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주요외신들은 ‘지금껏 메타와 애플 등에 밀렸던 구글이 AR과 가상현실(AR) 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란 강력한 신호’란 전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