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룩소티카, Michael Kors와 장기 계약
  • 편집국
  • 등록 2014-04-30 16:05:56

기사수정
  • 2015년 1월부터 10년간 라이선스 협약… 룩소티카 포트폴리오에 맞는 컬렉션 생산 기대
룩소티카 그룹과 Michael Kors 홀딩스가 Michael Kors 컬렉션과 Michael Kors eyewear에 대해 10년 만기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본 계약 발효일은 2015년 1월 1일부터이다.

룩소티카 그룹의 Andrea Guerra CEO는 “우리는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럭셔리 라이프 브랜드인 Michael Kors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Michael Kors는 전 세계 패션업계에서 공고히 자리를 확보하고 있눈 브랜드이다.

우리는 Michael Kors 브랜드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믿으며 이 브랜드의 혁신적인 패션 디자인은 우리의 포트폴리오에 매우 적합하다” 고 말했다.

룩소티카는 2015년 봄부터 Michael Kors 컬렉션과 Michael Kors 라인의 안경을 모두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컬렉션은 2015년 1월 런칭된다.

룩소티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Michael Kors 브랜드가 아이웨어 부분 전 세계 확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은 전 세계 Michael Kors stores 매장과 백화점, 안경원, 룩소티카매장에서 판매된다.

Michael Kors의 John D. Idol CEO는 “우리는 아이웨어 부문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번 새로운 파트너 관계를 통해 옵티컬과 선글라스 분야에서 우리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Michael Kors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마숑의 Claudio Gottardi 회장도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Michael Kors와 라이선스 계약을 갱신하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그들과 함께 이루어 낸 성과에 만족한다.

마숑은 여전히 세계 3대 안경 제조업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백내장 과잉진료로 적자폭 눈덩이 백내장 수술을 둘러싼 비급여 과잉진료가 불러온 갖가지 폐단으로 보험사들의 실손의료보험 손익이 갈수록 떨어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말 보험업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실손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사의 2023년 실손보험 손익이 1조 9,738억원 적자로 나타나 2022년도의 1조 5,301억원 보다 무려 적자가 22.5...
  2. 부산시안경사회 정정보도 지난 5월 본지에선 부산시안경사회 안경사의 투병 소식을 기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소통이 부족한 상태에서 발표된 기사로, 당사자의 힘들었을 심정과 잘못된 부분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자 정정기사를 기재한다.  부산시안경사회 회원의 투병 소식과 성금 전달 내용이 당사자의 동의 없이 안경전문신문과 SNS 등에 기사화 되면서 원...
  3. 안경사시험 응시자격에 ‘현장실습 이수’ 명문화한다 최근 국내 안경광학과의 실습시간을 160시간 또는 320시간으로 제도화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보건의료기사의 현장실습과목 이수 의무화’ 등을 규정하는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안경광학과의 실습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목...
  4. 백화점의 선글라스 무차별 할인판매… 안경원 ‘녹다운’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들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선글라스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16일까지 여름을 테마로 한 ‘얼리 바캉스 페어’를 개최해 명품 선글라스를 최대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고, 롯데백화점은 ‘선글라스 시즌 팝업매장’을 오는 7월 말까지 운영...
  5. ‘스마트글라스 강자의 귀환인가?’ 세계적인 빅테크 대표기업 Google이 소비자용 스마트글라스 시장에 복귀할까.  지난달 30일 구글은 미국의 증강현실(AR) 헤드셋 제조업체인 매직리프社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주요외신들은 ‘지금껏 메타와 애플 등에 밀렸던 구글이 AR과 가상현실(AR) 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란 강력한 신호’란 전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