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에 비치는 광선이 눈 자극… 조명광 강약도에 따라 눈 피로 유발
사람들은 태양을 쬐고 일광욕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태양 아래서의 독서는 눈을 상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 태양빛 아래에서 책을 읽을 때 잠깐만 봐도 눈앞이 흐릿해지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황반에 태양광이 자극을 받은 후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2. 태양광 속에서 사람의 눈은 원래 자외선이나 적외선을 볼 수 없다. 장시간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각막 세포가 손상될 수 있고 눈이 아플 수 있다. 태양을 바라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종이에 비치는 광선이 강해 눈을 자극한다.
3. 많은 사람들은 근시를 예방하기 위해서 광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조명광이 과도하게 강하거나 약하거나 할 경우 모두 근시를 유발하거나 근시를 심화시킬 수 있다.
태양광이나 조명이 너무 강하면 눈을 자극해 글자를 뚜렷하게 볼 수 없으며 반대로 너무 약하면 잘 보이지 않아 책을 가까이에서 보게 된다. 두 상황 모두 눈의 피로를 쉽게 일으켜 눈 경련 또는 근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우선 눈을 보호하기 위해 태양 아래에서 책을 보는 것을 삼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