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ulus Rift社, 비행 플랫폼 개발… 가상현실설비의‘현실적 활용’ 가능
최근 Facebook이 20억 달러에 인수한 가상현실장비 생산기업 Oculus Rift사의 가상현실안경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그 사용 용도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스위스의 한 대학교가 Oculus Rift사의 헤드착용 스크린을 이용해 큰 새가 공중에서 나르는 실험을 실시했다. 스위스 취리히 예술대학의 한 연구팀이 지금의 과학 기술로는 인간이 공중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없는 것을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서 이를 실현시킨 것이다.
이 연구팀이 개발한 Birdly라는 가상새의 비행 플랫폼은 사용자가 양쪽 어깨를 새의 날개처럼 아래위로 움직이고 이러한 동작의 수치를 수집하고 가장 중요한 헤드 스크린을 사용해서 공중에서 화면을 내려다볼 수 있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외국 과학 매체들은 취리히 예술대학의 이 플랫폼이 가상현실설비의 기능을 현실적으로 잘 활용한 것이라고 평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Oculus Rift의 가상현실 안경은 DVI、HDMI、microUSB를 컴퓨터 또는 게임기에 연결하면 1280×800의 해상도로 사물을 볼 수 있다. Oculus Rift 가상현실안경은 지금까지 수 만개의 주문을 받아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