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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콘택트렌즈’
  • 편집국
  • 등록 2014-06-16 13: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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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식품의약품관리감독국… 작년 8,174건 불량 확인 CL 주의 당부
지난 6일 전국 눈사랑의 날을 맞아 중국 광저우 식품의약품관리감독국 의료기기관리처 부소장이 “많은 시민들은 콘택트렌즈가 의료기기에 속하는 위험이 높고 관리 감독이 가장 엄격한 iii류에 포함된다는 것을 모른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국 국가식품의약품 관리감독국은 2013년 불량 의료기기 사건에 대해 보고하면서 각막에 접촉이 되는 콘택트렌즈 불량사건이 2013년 한해만 해도 8,174건이 일어났으며, 의료기기 사건 중에는 4위를 차지해 그 중 심각한 피해 사례건수가 2,201건에 달했다고 밝혀 의료용 광학기구나 의료기기, 내시경 등의 의료용품 불량사건 중 콘택트렌즈가 4분의 1을 초과하였다.

올해 3월 중순부터 중국 국가식품의약품 관리감독국은 중국 전역에서 5개월을 기한으로 무허가 컬러렌즈를 포함한 의료기기 정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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