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ilor社와 Carl Zeiss vision社가 최근 프랑스 내 안경렌즈의 온라인 마케팅 행위에 대한 프랑스 공정거래위원회(Competition Council)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프랑스 공정거래위원회는 몇몇 국가의 안경렌즈 제조사들이 반경쟁 행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는데, 현재는 조사 단계일 뿐 이것이 어떠한 공식적인 처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정부 발표 이후 에실로 대변인은 “많은 렌즈 제조사들 중 에실로가 포함되어 있지만 이는 조사 대상의 하나일 뿐”이라며 “우리는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Carl Zeiss vision의 프랑스법인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는데, Carl Zeiss vision 측은 “우리는 조사당국에 협조하고 있으며 안경렌즈 제조사로서 인터넷 판매의 상대적 기준에 대한 법률적인 해석이 확실하게 이루어지는 것에 우리 또한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조사에 포함된 다른 렌즈 제조사명은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