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獨독일 경제의 중추 역할 자임… 2007년부터 과학기금 8천만 달러 기부
독일 하이덴하임과 예나에 위치한 칼자이스재단(Carl Zeiss Stiftung)이 최근 재단의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업가 정신의 이상적인 모델로 1889년 창립된 칼자이스재단의 규정은 오늘날까지 적용되고 있다. 이는 독일 과학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전 세계 모든 ZEISS社와 SCHOTT社의 기업 환경에 긍정적인 결과를 주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칼자이스재단의 규정은 독일의 경제 및 사회 역사의 중요한 문서라며, ZEISS와 SCHOTT는 세계적인 기술회사로써 독일 경제의 보석 같은 존재라고 언급했다.
칼자이스재단이 소유하고 있는 ZEISS社와 SCHOTT社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과학 연구 촉진성 기금으로 8천만 달러(약 818억원)를 기부, ZEISS는 옵티칼, 광전자 분야는 SCHOTT가 글래스 제품의 전문 제조사로 세계적인 리더 그룹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