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형 디스플레이 장치는 일반적으로 독립적인 패널을 사용해 정보를 보여준다. 그 후 핀라이트(Pinlight) 기술을 통해 화면 정보를 종합한 후 렌즈에 나타내고 착용자의 눈을 통해 직접 스크린에서 정보를 볼 수 있었다.
최근 UNC의 연구개발팀은 저렴한 LCD 패널과 부식렌즈의 결합을 통해 이를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렌즈 상에 많은 부식렌즈를 배치시켜 가장자리의 투영광을 착용자의 시선에 조사하고 직접 렌즈상의 콘텐츠를 나타내게 하는 것이다. 핀라이트 디스플레이는 110도의 시각을 확보할 수 있으며 Nvidia社의 선진화된 이미??처리 기술과 결합하여 착용자의 안구 추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착용자가 실사를 볼 때는 풍부한 3D 정보 이미지를 볼 수 있고 렌즈 상에서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기에 타사의 무거운 디스플레이 설비가 필요 없게 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소재의 원가가 매우 저렴하며 만약 기술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그 응용범위가 매우 광범위하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