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ergan社가 인수합병 노리는 美 제약사와 펀드사 증권법 위반으로 고소
세계적인 미국 굴지의 제약회사인 Valeant Pharmaceutical사와 Pershing Square capital의 Allergan社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이 Allergan의 양 회사에 대한 고소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Allergan은 내부자거래, 사기 행위, 법적으로 필수적인 정보공개 불이행 등 미국 연방 증권법의 위반을 이유로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과 의료제품 전문회사인 Allergan은 여러 가지 해결방안 가운데 Valeant와 Pershing Square의 내부자거래, 정보공개 불이행 등에 대해 법정 고소를 선택했고, 이를 통해 Pershing Square의 Allergan 주식 인수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Allergan의 대변인은 “또한 Valeant는 부채가 있어 Allergan을 인수할 수 있는 자원이 없으며 Ackman과 헤지펀드인 Pershing Square로부터 자금을 융자받고 있다”며 “Valeant와 Pershing Square는 파이낸스 계약을 체결할 것이고, 이미 Valeant가 금융과 법률 자문가를 고용하여 수차례 관련 이사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고소와 관련해 Valeant, Pershing Square 그리고 Ackman측은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