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노르빌팽드에서 9월 26~29일 개막… 트렌드와 첨단기술 전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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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광학전시회인 프랑스 국제안경광학전시회 실모가 오는 9월 26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하나의 업계, 다양한 제품들’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실모는 ▶에브 페브 랩(최첨단 기술 소개) ▶럭셔리(예술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제품) ▶스포츠(스포츠 아이웨어) ▶빌라주(트렌디한 브랜드) ▶안경테(광학안경 및 선글라스) ▶렌즈 ▶콘택트렌즈 ▶안경사 장비 ▶점포판매 시스템 장비 ▶안경사 네트워크 ▶저시력 등 11개 전시관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안 건강 분야의 첨단기술을 소개하는 에브 페브 랩(AB FB LAB)은 올해 새롭게 마련된 분야로써 벌써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몰릴 전시관은 최신 트렌드의 아이웨어를 만날 수 있는 빌라주(Village)로 독특한 디자이너 제품은 물론 신규 참가업체의 출품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실모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참가업체와 언론을 대상으로 실모 2014 관련 사전 설명회를 개최, 이날 행사에는 프랑스안경협회 제롬 콜랭 회장, 조직위 에릭 르누아르 위원장이 참석한 바 있다.
이는 실모 조직위가 한국 안경업체의 참가에 큰 관심을 갖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써 당시 르누아르 위원장은 “실모는 1967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안경전문전시회로서 한국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