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 데일리메일誌, 선천적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스마트안경 개발 보도
영국에서 개발된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안경이 후년에 시판될 전망이다.
지난 3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오는 2016년부터 시력을 잃은 사람들에게 눈을 되찾아주는 스마트 안경이 판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스마트 안경은 안경 모양의 프레임에 비디오카메라,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은 연산처리장치(CPU), 시선 방향의 물체를 착용자의 눈에 가깝게 표시해 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접안렌즈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스마트 안경은 카메라가 전방 시야를 포착해 이를 접안렌즈로 전송해 착용자에게 주변 사물 이미지를 제공하는 원리다.
「데일리메일」은 “이 스마트 안경은 선천적으로 시력을 잃은 사람들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시판 가격은 최저 300파운드 수준”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