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세 악화 실험서 새 효과 발견… 노인성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자 시력 개선 확인
미국ACT社는 지난 15일 한국의 차바이오텍社와 함께 배아줄기세포로 개발한 배아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실험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망막색소상피세포가 손상되어 생기는 스타가르트병과 노인성 황반변성증 환자 각각 9명 등 안과질환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 13명이 망막색소상피세포가 늘어난 것이 확인되었고, 이 중 10명은 뚜렷한 시력향상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ACT社 관계자는 “병세 악화를 막는 이번 실험에서 시력향상이라는 새로운 효과를 얻어 연말까지 환자 수를 늘려 임상실험을 다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