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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콘택트렌즈의 관리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밝힌 보고서에 의하면 매년 약 100만명의 미국인이 각막염으로 병원을 찾고 있는데, 그 주된 이유는 콘택트렌즈가 찢어지는 문제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막염은 통증을 수반하는 질환으로 세균과 진균 그리고 기타 다른 미생물에 각막이 오염되었을 시 발생하는 실명 유발 질환이다.
CDC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개인들이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각막염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실명의 위험이 높다며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