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태리의 Marcolin社가 장기간 러시아 안경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over-M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Victoria Chizhova와 조인트벤처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르콜린의 해외시장 확대와 러시아 시장유통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마르콜린이 소버-M의 자산 51%를 컨트롤하고 마르콜린 브랜드의 포트폴리오 컬렉션 모두를 유통시킬 예정이다.

마르콜린의 판매 및 마케팅 전략이사인 Valerio Giacobbi는 “이번 협약 체결은 마르콜린이 세계 최대시장에서의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대한 유통 지배력 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며 “러시아 지역에서의 파트너십은 소버-M과 같은 강력한 파트너의 지원으로 가능하고, 이 기업은 러시아에서 우리의 사업 포지션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을 밝혔다.

소버-M의 키즈호바 대표는 “마르콜린과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르콜린의 강력한 제품라인과 인지도를 높게 평가해온 터에 러시아에서 양사의 유통파워는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