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8일 독일의 온라인 안경판매업체 MISTER SPEX社가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 겸 증권회사인 Goldman Sachs의 사모펀드에서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골드만 삭스의 미스터 스펙스에 대한 투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독일 온라인 안경소매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로써 2013년 미스터 스펙스의 매출액은 4천 8백만 유로(약 618억 원)로 2012년 2천 6백만 유로(약 335억 원)에서 무려 46%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와 비교해서 오프라인 판매만 고수하고 있는 독일의 기존 안경 판매업체인 비이만社의 2014년 매출액은 동기대비 6% 감소한 12억 유로(약 1조 5,455억 원)를 기록했다.

미스터 스펙스는 골드만 삭스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기업, DN투자, XAnge 등에서 총 3천 2백만 유로(약 412억 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이는 독일과 해외시장 확장에 사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