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갤럽, 19세이상 성인 남녀 1,500명 설문 조사… 48.1%가 안경원에서 선글라스 구입? 신뢰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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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2명 중 1명 이상이 시력 보정을 위해 안경•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안경사협회(회장 김영필)가 한국갤럽조사에 의뢰해 조사한 ‘2015년 전국 안경 및 콘택트렌즈 사용률’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의 절반이 넘는 55.5%가 안경 및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중 시력교정 및 시력보완을 위해 안경만 사용하는 사람은 48.5%, 콘택트렌즈만 사용하는 사람은 1.0%, 그리고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모두 사용하는 사람은 6.1%로 나타나 전체 안경 사용률(콘택트렌즈 겸용 포함)은 54.6%, 콘택트렌즈 사용률(안경겸용 포함)은 7.1%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사용률에서는 남성은 안경 사용률이 높고, 여성은 콘택트렌즈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5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남녀 모두 돋보기 등 안경 사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우리나라 성인남녀 2명 중 1명은 선글라스 착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글라스는 남성(50.1%)보다 여성(59.3%)이 많이 착용하고 있으며, 특히 연령층 사용률은 3,40대 여성층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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