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 첫 발 내딛은 일본 거대 체인으로 이커머스 사이트도 진출… 전 세계로 판매 확대
지난 4월초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안경 프랜차이즈 Jins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중심부인 유니온 스퀘어 인근에 위치한 4,900평방피트(약 455평)의 진스 플래그십 스토어은 대부분의 안경을 60~120달러 선(한화로 약 6만 5천~13만원)의 가격대로 특히 Kanna라는 로봇을 이용해 30분이면 안경을 맞출 수 있게 서비스하고 있다. 일본 매장에도 로봇이 있지만 칸나 로봇은 미국 시장만을 위해서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설립된 진스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안경체인으로써 밝고 빈티지한 디자인과 독특한 소재 사용으로 젊은 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스의 관계자는 “우리의 아이디어가 미국 소비자에게 통하길 바란다”며 “미국시장 진출과 함께 진스는 이커머스 사이트를 구축해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