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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상청, 황사 때 눈 건강 지키는 팁 홍보
  • 편집국
  • 등록 2015-05-15 14: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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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13년만에 가장 심한 황사 내습… 콘택트렌즈 대신 눈 보호 안경 권유
중국 베이징(北京)의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베이징에는 2002년 3월 20일 이후 13년만에 가장 심한 황사가 불어 닥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황사는 눈과 호흡기 계통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데, 기상청은 황사가 끼치는 눈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조언했다.

▶황사가 불 때는 콘택트렌즈의 착용을 피한다. 황사가 많이 불 때 콘택트렌즈에는 쉽게 세균이 쌓여 눈을 상하게 한다. 황사가 불 때는 바람을 막고 눈을 보호하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황사가 심각할 때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집에 있을 때는 창문을 닫고 실내 공기가 오염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함부로 안약을 사용하지 않고 깨끗한 물로 눈을 씻어낸다. 황사가 불 때 집으로 돌아온 직후 몸을 씻어야 하는데 특히 인공누액이나 깨끗한 물로 눈을 씻어 세균이 붙어있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안약을 함부로 쓰면 안 되는데, 그 이유는 부적합 안약을 사용하면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치기 때문이다. 눈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안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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