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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콘, 美 애틀랜타 지역에 투자 확대 방침
  • 편집국
  • 등록 2015-10-16 18: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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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조지아주 주지사가 알콘 2억 5천만 추가 투자 계획 발표… 조지아주에 콘택트렌즈 공장 설립 예정
미국 조지아주의 Nathan Deal 주지사가 Novartis 산하기업인 Alcon사가 2013년부터 지금까지 애틀랜타 내의 Johns Creek시에 5억 달러(현재 한화로 약 5,747억 원)를 투자했으며, 향후 Dailies Total1콘택트렌즈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을 위해 2억 5천만 달러(약 2,873억 원)를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세계 눈의 날 기념식에서 네이선 딜 주지사는 “우리는 알콘이 혁신적인 기업이고 조지아의 경제에 큰 영향력을 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알콘은 가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최고의 기업으로서 조지아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하며 이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알콘의 애틀랜타 공장 총책임자인 Rob Meyers는 “알콘은 전 세계를 선도하는 아이케어 업체로서 존스 크리크시에서 1,700명의 직원이 데일리스 토칼원과 같은 혁신적인 콘택트렌즈를 생산하고, 기술개발과 생산, 유통을 하고 있다”며 “최근 콘택트렌즈 산업의 성장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조지아주에 이윤을 되돌려주게 되어 기쁘다. 많은 국가와 도시의 지도자들, 그리고 단체들이 우리 기업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어 그 결과 존슨 크리크 지역의 투자 지속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알콘의 대변인은 “Aqua Comfort Plus와 데일리스 토탈원 콘택트렌즈 생산라인을 증설하기 위해 현재 2억 5천만 달러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적어도 25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알콘은 애틀랜타에서만 1,8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고 미국 전역으로는 9천명,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는 2만 2천명을 고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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