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억 노안시장…‘먼저 찾는 사람이 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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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등록 2016-01-18 17: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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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임상워크숍에 안경사 640여명 참석
업체에서 발굴한 달인 안경사의 임상 노하우 소개로 시종 열기

▲ 이번 제2회 한국안경사를위한임상워크숍은 지난해와 비교해 참가 안경사 수에서 20% 가까운 증가를 보여 내용과 규모 면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임상워크숍의 이모저모를 담은 자료사진이다.

한국안경산업발전포럼(회장 박영조)과 한국안경사를위한임상워크숍준비위원회(위원장 유근창)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한국안경사를 위한 임상워크숍이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의 그랜드볼룸과 컨퍼런스룸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가까이 멀리 잘 보이는 기능성 안경의 숨은 5000억을 찾자’는 주제로 다양한 기능성 아이템을 고객에게 설득력 있게 설명 을 잘하고 있는 달인 안경사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국내 노안시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640여명의 안경사가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임상워크숍은 존슨앤존슨글로벌 자문위원인 루크 카일 박사의 ‘임상 사례로 알아보는 디지털 세대를 위한 보다 완벽하고 혁신적인 멀티 포컬렌즈 처방 노하우’로 시작되었다.

또한 쿠퍼비전코리아㈜에서 초청한 2012~14년 ‘올해 일본 최고의 의사’로 선정된 도쿄 가지타안과의 가지타 마사요시 박사는 ‘피로완화를 위한 멀티포컬 처방 임상사례’를 기조 강연으로 발표해 참석 안경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워크숍 오후 시간에는 2층의 컨퍼런스룸으로 이동해 13개 주최 업체에서 발굴한 달인안경사의 노하우를 듣는 개별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서울 서초구의 한 안경사는 “무엇보다 업체들의 상품 설명이 아닌 안경사가 강사로 등장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소개해 매우 만족스런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워크숍은 특히 노안고객을 대비한 다양한 준비가 필요함을 느끼게 해주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워크숍의 막바지에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달인 노하우 전수 강연자 중 쌍문 아이스탑 안경원 김종남 안경사가 대상을 수상했고, 임상 사례 공모전의 최우수상에는 다비치 목포하당 부영아파트 사거리앞점 김종길 안경사 외 11명이, 우수상은 연수 인하안경원 이성우 안경사 외 11명, 장려상은 한독안경원 이미영 안경사 외 12명이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문의 070-7433-6639

달인 안경사들이 소개한 노하우 주요내용

▶한국호야렌즈㈜ 추천

● 창원 트랜디카안경원 이준희 안경사 : 나만의 검사 프로세스를 통한 시기능 이상자의 성공적인 처치

● 대구 아이젠트리 아시아폴리스점 권철 안경사 : 우리 안경원만의 누진렌즈 특수 검사법과 고급형 누진렌즈 판매 스킬

● 서초 마이더스안경원 박정식 안경사 : 개인맞춤용 누진렌즈의 이해 및 디지털 시대의 필수 애플리케이션

▶쿠퍼비젼코리아㈜ 추천

● 다비치 대치점 김가은 안경사 : 임상사례로 접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멀티포컬 처방 노하우와 고객 응대 스킬

▶㈜에실로코리아 추천

● 쌍문아이스탑 안경원 김종남 안경사 : 누진처방 시 양안 조절균형의 중요성 누진다초점렌즈 피팅 가이드

▶한미스위스광학㈜ 추천

● 다비치 조치원점 이태완 안경사 :양안시 시기능 이상 개인별 맞춤형 렌즈 누진처방과 비젼 크레이닝 임상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