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81개국에서 576개사가 참가하고 2만 8천여 명이 참관한 2016 OPTI Munich 전시회가 지난 17일 폐막되었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의 상담 총액이 1억 5천 2백 9십만 유로(현 한화로 1,987억원)이고, 전시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참가사는 91.7%, 참가자는 95.3%가 ‘매우 만족 했다’고 응답했다고 발표했다.
옵티뮌헨의 주관사인 GHM의 Dieter Dohr 대표는 “올해는 새로운 도약의 해로써 우리는 참가사들을 위해 전시회의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했다”며 “이 같은 노력으로 유럽과 기타 지역에서 참가하는 모든 안경산업 관계자들이 옵티뮌헨에 관심도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해외 참가사와 자국의 참가사의 비율은 52%와 48%로 해외 참가사의 비율이 더 높았다”며 “우리는 매년 전시회가 확대됨으로써 올해 여름부터 공사를 착공해 2019년까지 전시관 2곳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유럽의 불경기에도 이런 성과는 옵티뮌헨이 안정기에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특히 참관객들은 이번 행사의 기술관련 주제 세미나에 큰 만족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도 옵티뮌헨은 2017년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