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중국(상하이)국제광학전(시오프)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의 세계엑스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7만㎡(약 21,175평)의 광대한 전시 면적에서 개최된 올해 시오프에는 전 세계에서 800여 참가업체와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규모면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는 중국(북경)국제광학전에 버금가는 행사임을 확인시켜줬다.
시오프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중국의 떠오르는 패션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모은 ‘부티크 갤러리’가 관람객들의 높은 주목을 끌었다”며 “시오프는 내수가 아닌 글로벌 마켓을 지향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는 중국 국내업체들의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시오프는 중국 상무부에 의해 승인된 국가의 가장 권위 있는 전시회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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