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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겐 어린이 전용안경을…’
  • 편집국
  • 등록 2016-06-30 17: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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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로호키즈, 시장조사 데이터 활용한 안경 출시 후 연 100만장 판매

어린이들의 근시 발병율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어린이 안경은 생리 특성 등의 이유로 성인용 안경보다 더 높은 기술 수준이 요구되는데도 불구하고 그 발전 속도는 더디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LOHO KIDS社가 어린이 연령에 필요한 일반 안경, 선글라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등을 출시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로호 키즈는 어린이 시력문제에 대해 시장조사와 소비자 의견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 그 결과 대다수 어린이 안경이 무겁거나 어린이 특성에 맞지 않게 설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밝혀내고 어린이에게 전용안경이 필요함을 깨닫게 하고 있다.

 

로호 키즈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린이 개개인에 맞는 안경을 제작한 중국의 첫 번째 어린이 안경 브랜드로서 매년 100만 장의 어린이 안경을 판매하고 있다.

 

로호 키즈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전문 디자인팀을 두고 데이터에 기반한 수요에 따라 제품 종류와 재료 선택, 디자인, 액세서리, 컬러 등을 결정하고 있다”며 “또한 어린이 발육에 따른 사이즈를 다양화해 머리 크기에 따라 적합한 안경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생산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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