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서 사기꾼 역인 심청(전지현 분)을 맡아 커플 사기꾼으로 활약하는 전지현이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원조 사기꾼 허준재(이민호 분)는 두바이에서 온 투자가로 변신해 심청과 함께 백화점 명품 쇼핑을 하며 사기 대상인 안진주(문소리 분)의 관심을 끌었는데, 이날 전지현과 이민호의 합동 사기작전 장면이 순간 최고시청률 21.5%를 기록하며 장안의 화제가 된 것.
특히 화려한 사기꾼의 모습을 보인 전지현은 어두운 블루벨벳 소재의 명품 수트와 젠틀몬스터의 신상 선글라스를 착용해 이 회사와의 오래된 끈끈한 인연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