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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개 분회, 자체 보수교육 강행
  • 편집국
  • 등록 2011-04-04 18: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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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 등 4개 분회 “편의성 위해 바람직”… 지부 “회원 화합 해치는 행위” 양측 팽팽
 
서울지부의 강북구분회•노원구분회•도봉구분회•성북구분회 등 4개 분회의 안경사 보수교육이 오는 4월 12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분회 소속 400여 명의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는 이번 4개 분회 단독 교육은 분회별 집합교육과 중앙회에서 파견한 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월초 개최된 긴급이사회를 통해 보수교육을 5개 권역으로 구분•실시키로 의결했던 서울지부는 강북구분회 등의 요구로 25개 분회 중 유일하게 분회 자체교육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그동안 교육의 효율성과 회원의 편의성 도모를 위해 분회가 자체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4개 분회의 요구로 실시되는 이 교육에 대해 서울지부의 모 상임이사는 “타 분회가 능력이 없어서 자체 보수교육을 안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4개 분회의 돌출행동은 지부 전체 회원들의 화합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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