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안경사회의 최홍갑 회장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안경사 직업 멘토링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5일 인천시 남동구의 상인천중학교에서 ‘5월 진로체험의 날, 직업인 멘토링’을 주제로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강의에서 최 회장은 안경사 직업군에 대해 2시간 동안 안경사가 되는 방법과 역할 등을 소개했다.
이날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은 후기를 통해 ‘안경사가 국가시험을 통해 면허증을 취득하고, 단순히 안경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국민 안 보건을 담당하는 직업이란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적는 등 안경사 직업에 대한 선호감을 높이기도 했다.
멘토링 강의에 나선 최 회장은 “중학교 강의는 처음이어서 대학교나 고등학교에 비해 부담이 더 컸지만 중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서 안경사 직업에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 어린 학생들에게 안경사의 역할을 제대로 알리는 기회를 더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032)424-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