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경사회(회장 이상수)가 지난 2일 ㈜소리대장간(대표 장기현)으로부터 청력관련 검사장비와 의료기기, 청력단련기 등 3,300만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받았다.
이번 장비 기증은 경기도안경사회와 소리대장간의 지난 5월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경기도안경사회는 청력건강 캠페인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상수 회장은 “이번 기증은 우리 회원들을 이익 확대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기증받은 장비는 안경사의 업무범위 확대와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리대장간의 장기현 대표는 “오늘 기증한 장비는 외과적 요법이 아닌 음향적 요법을 통해 난청이나 이명, 각종 생활소음과 전자기기의 사용으로 인한 현대인들의 청력케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안경원에서 이명이나 난청 개선 등의 실무능력을 배양하면 새로운 수익창출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안경사회는 지난 22일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울릉•독도경비대 장병들에게 선글라스와 고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문의 031)258-8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