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박승온)의 정지원 교수가 지난달 28일부터 9일간에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촌에서 안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내 NGO 30명과 함께한 이번 봉사는 요르단의 제라시와 따필레 지역에서 시리아 난민과 요르단인들을 대상으로 1,500여명에게 시력검사에 이어 안경과 돋보기 등을 전달하며 진행되었다.
2015년 파키스탄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키르키즈스탄, 올해는 요르단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지원 교수는 “내전 때문에 요르단으로 피난 온 시리아 난민들은 형편이 매우 어려워 대다수가 안경이 필요한데도 안경을 착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큰 의미와 성공적인 이번 봉사활동에는 특히 다비치안경 하양점과 복현오거리점에서 직접 200장의 안경을 조제 가공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시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053)85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