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의 안경사와 안경업체들의 전문 안경전인 2017 서울국제안경산업박람회(Seoul International Optics & Eyewear Industry EXPO, SOE EXPO)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산의 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소에 엑스포는 주최사인 동아전람이 동시에 개최한 건축박람회→홈&리빙 페어·기프트쇼·차공예박람회·스포츠레저산업박람회·냉난방및건축설비박람회·차양창호산업특별관 등과 함께 제1전시관에서 개최돼 더욱 많은 일반인 참관객들이 방문해 국내 안경산업의 진면목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을 찾은 인천의 한 안경사는 “다양한 분야의 안경업체들과 인테리어, 리빙 아이템 등을 한 자리에서 여러 독특한 상품을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더욱이 안경업계 관계자들이 크게 우려하던 일반인 대상 판매행위가 없어 다행스러웠다”고 둘러본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한 참가업체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참여 업체와 안경사 수가 적어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 2회째를 치른 소에가 진정 수도권의 안경사들을 위한 광학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모든 안경업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의 02)780-0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