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원구)이 지난 3년간 진행한 대구지역 안경 우수브랜드 육성사업인 ‘글로벌 안경브랜드홍보사업’이 지역 안경브랜드의 매출액 증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대구시청과 진흥원이 대구지역 안경 우수브랜드 8개사를 선정해 8개월간 1개 브랜드 당 약 2,500만원 상당의 브랜드 맞춤형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은 투페이스옵티칼•어반아이웨어•반도옵티칼•애니씨 등 8개 업체들이 본 지원사업을 통해 전년대비 평균 약 8%이상의 매출 증대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한국안경산업고도화육성사업’이 신규 국비사업으로 선정돼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전 지역의 안경기업이 한층 더 수혜를 받게 되었다.
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대구지역 안경기업에게 2억원 정도만 지원됐던 글로벌 안경브랜드홍보사업이 앞으로는 10억이 넘는 대규모 지원사업으로 확대돼 수출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집행함으로써 국내 안경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053)350-7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