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공익 사단법인 일본안경기술자협회(JOA)가 모든 사람에게 올바른 안경 제공을 목표로 ‘안경제작직종’이 추가된 안경 제작 기술사의 지정 시험기관으로 선정되어 안경 국가검정(1급·2급) 시험의 신청을 받고 있다.
내년부터 시행될 ‘안경국가검정’ 시험은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34회 iOFT 2021에서 실시한 세미나에 300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새로운 국가검정시험으로 높은 주목을 끌고 있다.
JOA의 한 관계자는 “안경 제작 기술사란 다양화, 고도화되고 있는 안경 착용자의 요구에 따라 적절한 진단과 알맞은 안경을 제작해 보다 좋은 안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식과 기능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일본 유일의 안경 자격증”이라며 “내년 2월 28일까지 학과 신청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 노동후생성으로부터 안경제작 기술사 지정 시험기관으로 선정된 JOA는 내년 4월 20일 첫 번째 필기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