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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네노다나카, 여성 관리직 확대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2-01-28 21: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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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관리직까지 30%까지 채용 확대하며 소매 안경원 변화 모색


▲ 1913년, 히로시마에서 다나카안경원으로 시작된 메가네노다나카 안경체인은 100년 이상 유지, 발전해오며 현재 종업원 수 800명, 가맹점 108곳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전역에 108곳의 가맹점을 보유한 메가네노다나카 안경체인이 다이버시티 앤 인클루전추진의 일환으로 그룹 전체에서 여성 관리직 비율을 2030년도까지 3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밝혔다.

 

다나카그룹은 개개인이 가진 개성과 강점을 서로 인정하고 이를 살리기 위해 다이버시티(양성)와 인클루전(포용)을 경영 전략의 하나로 내걸고 있다.

 

메가네노다나카의 관계자는 현재 그룹 전체의 여성 관리직 비율은 약 16%로 지금껏 다양화 추진을 위해 공평하고 공정한 채용 활동, 실적 기반 평가제도의 도입, 사원 개발 등을 실시했으나 아직까지 본사의 여성 관리직 비율이 4~50%인 것에 반해 판매·제조회사는 한 자리 숫자로 그룹사 간의 편차가 크다우리 그룹은 우선 여성 관리직 비율을 30%라는 목표로 설정해 사원의 의식을 변화시킴으로써 남성 기술직 이미지가 강한 안경 소매업계 이미지를 깨고 워크 라이프 밸런스 향상을 추구해 더욱 우수한 여성 인재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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