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이동통신회사 NTT도코모社가 중국 IT기업인 Nreal社에서 개발한 AR 스마트글라스 ‘Nreal Air’를 오는 3월 4일부터 일본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엔리얼 에어를 착용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동영상이나 웹페이지 등 콘텐츠를 4m 앞의 가상공간에서 130인치의 대화면으로 볼 수 있다.
또 시스루 디스플레이 구조로 장착 시에도 주위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Nreal Air’는 안드로이드 OS의 스마트폰과 접속해 이용하면 비대응 단말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2020년 NTT도코모의 자회사인 KDDI社의 공식 스토어에서 스마트글라스 ‘엔리얼 라이트’를 발매한 바 있는 엔리얼의 이번 업그레이드된 제품은 경량화, 저가격화를 실현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