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고의 안경기업인 EssilorLuxottica 그룹이 지난달 25일 제품에 대한 더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방법으로 미국의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Boomi社의 iPaaS(Integration Platform-as-a-Service)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에실로룩소티카는 부미의 플랫폼을 사용해 다양한 채널의 내부 애플리케이션과 고객 주문을 실시간으로 빠르고 쉽게 통합해 상당한 효율성과 비용절감을 실현할 전망이다.
에실로룩소티카의 멜 유선 이사는 “자사는 배치(batch) 데이터 통합이나 동기식 방식이 아닌 실시간 비동기식으로 즉각적인 통합을 효과적으로 감독하는 서비스 품질 협약이 필요했다”며 “부미 플랫폼을 사용해 자사의 주문 처리 플랫폼과 실시간 비동기식 통합을 관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초기에 적잖은 문제가 발생했지만, 현재는 부미의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걸림돌을 제거했고, 무엇보다 주문의 데이터 통합 인프라를 최적화할 수 있는 목표인 30초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혁신에 대해 프랑스 안경업계의 한 관계자는 “업계를 리드하는 위치에 있는 에실로룩소티카의 방식은 다른 업체들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체 안경업계의 더욱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