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 투자은행인 Goldman Sachs그룹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온라인 안경판매 업체인 Warby Parker社의 목표 주가를 16달러(약 2만 8백원)에서 12달러(약 1만 6천원)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목표 가격은 와비 파커의 현재 가격에서 4.69% 잠재적인 하락을 보인 것으로 많은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이 같은 추세를 따르고 있다.
실제로 Robert W.Baird 투자은행은 7월 26일 공개된 보고서에서 와비 파커의 목표 가격을 40달러(약 5만 2천원)에서 30달러(약 3만 9천원)로 낮추고 ‘보류’ 등급으로 설정했고, 뉴욕의 유력 투자은행 5곳은 와비 파커에 대해 ‘보유’ 등급, 3곳은 직설적으로 ‘매수’ 등급을 매겼다.
Loop Capital의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동안 와비 파커가 힘겨운 시기를 보낸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따라서 대다수 시장전문가들은 그들의 앞날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