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여름에는 도수를 넣는 수상 스포츠용품으로, 겨울철에는 김서림방지 제품 등으로 1년 내내 바쁜 이롬파트너스. 

안경원에 꼭 필요한 틈새 제품을 공급하며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이롬파트너스는 사계절이 바쁜 전천후 기업이다. 

이롬파트너스 민경길 부대표- 반갑습니다. 사계절 모두 바쁘시죠?

“(웃음).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 이롬파트너스가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 회사는 계절에 기반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8년차 된 ‘B2B 플랫폼 제조유통 기업’입니다. 우리는 독점 판매하는 제품, 또 플랫폼 공급회원사 제품을 사업자인 고객을 대상으로 유통하고 있는 회원제몰의 두 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가 독점 유통하는 대표적인 제품이 도수가 들어간 수상스포츠 제품입니다. ARENA, SWANS, VIEW, VITACROO, TUSA, OCEAN TAG 등 80여종의 다양한 실내•실외용, 심해용 도수수경&도수 다이빙 마스크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또 겨울철에는 안티포그 전문제조기업에서 생산되는 안경 김서림방지 클리너 솔루션을 비롯해 안경전용 살균세정제, 부착형 바이포컬렌즈, 데일리 편광선글라스, 기능성 안경테를 유통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사계절 특성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몇몇 안경사께서 1년 내내 정신없이 바빠서 좋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웃음). 사실 우리 회사는 계절상품을 선택할 때 시장성, 수익성, 성장성 등 사업의 기본 3가지 점을 세밀하게 검토한 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품을 확정한 후 마케팅을 전개합니다. 그 결과 해마다 약 30% 이상 매출성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 구체적인 예시를 하나 들려주시죠.

“예를 들어 도수수경은 현행법상 안경원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것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그만큼 매출, 수익성, 성장성 모두 좋은 것이 도수수경입니다. 시장규모도 안경사분들이 인지하는 것보다 훨씬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례로 도수수경 시장규모는 연간 약 50억원 정도지만 구매주기는 일반 안경보다 짧은 평균 6개월입니다. 1년에 한 사람이 평균 2장 정도를 구입한다고 볼 수 있죠. 따라서 안경원에서 고객관리만 잘하면 단골고객이 늘어 고정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판매를 잘하고 있는 안경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롬의 B2B 회원제몰 이용하면 안경원 매출↑ 

- 안경사들이 도수수경에 관심을 갖게 하는 프로모션이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도수수경 APP 개발•보급’입니다. 이는 오픈형 무료앱으로 소비자와 안경원을 연결하는 정보제공형 앱입니다. 올해 9월 현재 전국 800여 안경원이 판매 등록되었으며, 자사 B2B 회원제몰(2456867.co.kr) 회원이라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합니다. 소비자와 판매자인 안경원과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앱인데, 이후 본사로 답지한 수많은 소비자 문의를 분석해보면 도수수경의 상품종류와 가격, 판매 안경원 위치정보에 대한 기본적인 문의가 대부분입니다. 앞으로 이런 소통을 해결하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전형적인 B2B 회원제몰이군요.

“맞습니다. 조금씩 자리를 잡으면서 회원제몰의 회원 수가 많이 증가했습니다. 지난 10월 기준으로 안경원 회원 수가 2,200곳이 넘었고, 쇼핑몰에 입점된 공급협력 기업체도 40여개 업체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롬파트너스의 기업철학이 ‘더불어 함께 상생’인데, 공급기업 회원에게 업계 최저 수수료를 제안하고, 그 덕택에 도매 판매가격의 경쟁력이 월등합니다. 또한 자사는 안경 김서림방지 클리너의 새로운 품질기준도 새롭게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200% 이상의 매출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어려운 경기 속에서 자신감이 묻어납니다.

“우리 이롬파트너스는 개방형 조직을 지향합니다. 개방형 스타일은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기업의 생존력은 곧 시장 지배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을 지배하는 방법이라면 그 누구와도 함께 하겠습니다. 저희는 안경원에 독점 판매하는 쇼핑플랫폼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안경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