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의 각 기관 관계자들. 사진 좌측부터 차례대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진광식 원장, W병원 우상현 병원장,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박영화 이사장.(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영화)•W병원(병원장 우상현)이 지난 7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대구경북 유일의 수지접합 전문병원인 W병원과 상호 협약해 진료비 감액과 진료 편의 혜택 등 전국 1,145개 안광학 기업의 의료복지 향상과 서비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국 안광학 기업의 진료비 감액 혜택 ▶외래/입원 진료 사전예약 및 상담을 통한 진료 편의 등으로써 이에 따라 그동안 부족했던 안광학산업의 의료복지 확충과 의료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사출기, 프레스기 등 정밀기계를 많이 다루는 안경공장 근로자와 의료지원이 필요한 기업들의 산재의료 혜택이 보다 강화되고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박영화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학공업계의 산업안전과 의료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일시적인 교류가 아닌 보다 실질적이고 중장기적인 협력관계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의 진광식 원장은 “앞으로 W병원과 상호 협력 속에 안광학산업의 의료복지를 더욱 증진하고, 전국 안광학기업들에게 전문의료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우리 진흥원은 안광학기업들의 산재의료 혜택을 넓히는데 지속적으로 역량을 모아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의 053)350-7821